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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민후 합병…100명대 로펌 등극 [로앤비즈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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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민후 합병…100명대 로펌 등극 [로앤비즈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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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정보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17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윤기원·이유정)과 법무법인 민후(대표변호사 김경환·최주선·양진영)가 오는 10월 1일 합병을 통해 새로운 '법무법인 원'으로 통합 출범한다.


    이번 합병으로 변호사 수는 원 소속 79명에 민후 17명, 개별 합류 인원을 포함해 100여 명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법무법인 강남, LKB·평산에 이어 국내 15위권 대형 로펌에 안착하게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원은 송무·기업 및 정부 자문 등 종합 법률서비스 분야에서 탄탄한 신뢰를 쌓아온 곳이다. 민후는 정보기술(IT)·지식재산(IP)·데이터·개인정보·기술규제 등 기술 법무 분야의 전문성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인공지능(AI) 대전환기에 걸맞은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유정 원 대표변호사는 "IP·정보보호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민후 전문가들의 합류로 원이 가진 경험의 깊이에 혁신의 속도를 더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다른 전문가들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환 민후 대표변호사는 "민후가 쌓아온 전문성을 원의 정통성에 접목해 더 넓은 영역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을 결정했다"며 "기술과 전문성이 결합된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병 법인은 출범과 동시에 데이터·정보보호·IP 등 복합적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AI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한다. AI 기반 업무 구조와 고객 중심 서비스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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