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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외국인 신용등급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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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외국인 신용등급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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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전용 신용등급 체계를 신설한다.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비수도권 외국인을 고객으로 끌어들이려는 포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년 상반기 도입을 목표로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 재구축 용역을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부터 9개월 동안 금융소외계층의 여신 취급 여건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특화한 심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융 정보가 부족한 개인사업자 같은 ‘씬파일러’를 평가하는 방식을 추가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신규 고객 유입이 정체돼 있어 전체 금고의 67%가 위치한 비수도권에 사는 외국인 고객으로 새 활로를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새마을금고 거래자는 약 2352만 명으로 지난해 말(2364만 명)보다 12만 명가량 줄었다.


    2022년부터 적용한 새마을금고 신용등급 체계는 1~10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중앙회는 차주들의 비금융 정보를 추가해 새로운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중앙회는 이달 중 지역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 비수도권 고객을 겨냥한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 1인당 5000만~1억원 한도로 1년 또는 5년간 분할로 갚는 2000억원 규모의 대출 상품도 내놓는다. 향후 완성할 신용평가 체계로 유입될 외국인 고객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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