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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K-패션 훈풍에 해외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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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K-패션 훈풍에 해외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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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브랜즈 해외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5월 기준 하이라이트브랜즈의 해외 홀세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2% 성장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올해 해외 매출 목표를 당초 대비 약 34% 높게 수정했다.

    성과의 배경에는 코닥어패럴을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이 있다.


    코닥어패럴은 중화권 주요 도시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정규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 판매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여기에 로고 맨투맨과 티셔츠 등 현지 소비자 반응이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매출 전환이 이어지면서 해외 사업의 실적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키르시 역시 일본 도쿄 하라주쿠와 시부야, 오사카 등 주요 상권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하이라이트브랜즈의 해외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현재 코닥어패럴은 중국에서 총 13개의 정규 매장과 팝업을 운영 중이며, 5월 말 기준 중국 13곳, 마카오 4곳, 일본 2곳, 대만·홍콩·호주 각 1곳 등 총 22개의 해외 매장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하얼빈, 광저우, 칭다오, 베이징 등에 신규 매장을 열며, 중국 내 누적 정규 매장을 2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팝업 역시 약 15개를 추가 전개한다. 또한 6월 태국 팝업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도 진출하며, 중화권 중심의 해외 사업을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확장해간다는 방침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시에라디자인의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시에라디자인은 올 하반기 현지 대표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파트너사와 손잡고 중국에 1~2개의 매장, 팝업을 선보인다. 파트너사의 검증된 리테일 네트워크와 시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초점을 맞춘다. 내년에는 중국을 포함한 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전역으로 유통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 이준권 대표는 "성수, 명동, 광장시장 등에 위치한 코닥어패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외국인 고객의 방문과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 형성된 브랜드 선호도가 해외 시장으로 이어지면서 매출 성장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도 K-패션 특유의 감성과 브랜드 스토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코닥어패럴, 키르시, 시에라디자인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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