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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완판됐는데"…6천억 규모 '2차 국민성장펀드' 3분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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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완판됐는데"…6천억 규모 '2차 국민성장펀드' 3분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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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가 6000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3분기 중 출시한다.

    지난 1차 펀드가 출시 닷새 만에 완판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가운데, 이번 2차 펀드는 운용사 책임 강화와 수익률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국민참여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2차 펀드 역시 1차와 동일하게 정부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출자돼 투자자들의 손실 위험을 완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직접투자 부문 예산 1500억원 중 400억원, 인프라투융자 부문 예산 4000억원 중 800억원을 활용한다.


    재정모펀드 운용사와 공모펀드 운용사는 1차와 동일하게 유지하되,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하는 자펀드 운용사는 신규로 선정한다.
    정부는 이번 2차 펀드에서 운용사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했다. 운용사가 비상장 및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 비수도권 기업 투자 비중을 각각 40% 이상 달성할 경우 성과보수를 최대 2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자펀드별 수익률을 공시해 운용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우수 운용사에는 차기 정책 펀드 참여 시 우대 혜택을 주는 등 책임 경영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운용사가 국민 재산을 잘 운용해 좋은 성과로 돌려줘야 한다"며 "노하우와 선구안을 활용해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판매 관련 세부 사항은 1차 펀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은행 및 증권사 현장 의견을 수렴해 보완될 예정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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