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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李대통령 메시지, 지도부 겨냥 해석은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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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李대통령 메시지, 지도부 겨냥 해석은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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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여당 책임론' 메시지를 두고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에 선을 그었다. 조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 사무총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SNS 글이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메시지라는 해석에 대해 "해석은 다양할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SNS에 "집권 여당은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경고성 메시지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조 사무총장은 "특정한 개인이나 지도부보다는 여당이 지방선거 이후에 어떤 자세를 가지고 국정운영을 해야 할 것인지 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해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정 인사나 지도부로 좁혀 접근하는 것은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해석은 적절하지도 않고 대통령을 다른 정치적 의도로 이용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대통령 임기 4년간 두 번의 지도부 교체가 있을 텐데, 그 지도부가 어떻게 당내 토론을 전개하고 운영할 것인지 등 메시지 전반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조 사무총장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여러 평가가 있지만 몇 가지 의미 있는 것들을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 배출, 민주당 소속 3선 기초단체장 2명 당선, 대전에서 여성 의원이 과반을 차지한 광역의회 구성 등을 사례로 들었다. 또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 3192명 중 2294명이 당선돼 72%의 역대급 당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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