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청사진을 그릴 '희망성남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 구체화에 나섰다.
신 시장은 12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바꾸고 또 바꾸는 혁신이 있어야 완성이 된다"며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민선 9기 성남시가 제시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희망성남혁신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신 시장의 민선 9기 비전과 정책 방향을 검토·구체화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혁신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7명 등 총 72명으로 꾸려졌으며, 오는 25일까지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앞으로 4년 동안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혁신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민선 9기 시정 운영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성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