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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릴리' 계약 이후 추가 기술 수출 가능성…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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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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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은 8일 한미약품에 대해 "'릴리'(Lilly)와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수출 계약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4만원에서 71만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릴리 기술수출은 매우 놀라운 결과"라며 "비만 관련 주요 표적 펩타이드를 대부분 보유한 릴리가 물질 자체의 긴 반감기로 월 1회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을 임상 2상까지 확인한 것이 매력적으로 보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네페글루타이드는 최대 1조9000만원 규모 계약으로 선급금은 2230억원을 수령한다"며 "최근 글로벌 기술수출 규모와 계약금 추세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희귀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점을 고려하면 협상이 잘 된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다수의 잠재 파트너와 기본적인 계약 조건 협의가 이뤄진 파이프라인이 여러 개 있는 상황으로 짐작된다"며 "삼중작용제(HM15275), 근육 증가 치료제(HM17321),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등의 연내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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