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토스벤처스는 AI 핀테크 스타트업 하이퍼칼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하이퍼칼은 보험 계리(Actuarial Science) 분야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초기 스타트업이다. 연쇄창업자 출신들이 모인 개발자 중심의 소규모 창업팀으로, 초기 제품 개발 및 POC(Proof of Concept)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퍼칼의 창업자인 김성준 대표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1세대 창업가 중 한 명으로, 기술 기반 금융 기업 렌딧(LENDIT)의 전 대표다. 김 대표는 2015년 국내 핀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왔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김성준 대표는 10여 년 간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성장해 온 창업가”라며, “알토스 팀과의 오랜 신뢰와 인연을 바탕으로, 김대표와 창업팀의 기술력과 금융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인상 깊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성준 하이퍼칼 대표는 “보험 산업의 데이터 복잡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반면, 여전히많은 업무가 복잡한 수작업과 제한적인 시스템 환경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다.”며, “하이퍼칼은 AI를 기반으로 보험 계리 영역의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