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04일 13:4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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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이하 아폴로)가 포트폴리오기업 일본 알루미늄 업체 아르테미라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거래를 완료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폴로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알루미늄 패키징업체 아르테미라를 MBK에 매각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거래가격은 1175억엔(약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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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라는 지난 2022년 쇼와덴코(현 레조낙홀딩스)의 알루미늄 캔·박 사업부와 미쓰비시머리티얼의 알루미늄 캔 및 압연·압출 사업부가 통합하며 출범했다. 일본 제조업 분야에서 재무적투자자(FI)가 산업재편을 이끈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폴로는 “복잡한 카브아웃(사업부 분리 매각)을 실행하고 이후 완전히 독립적인 단독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인수합병(M&A)을 통해 더 광범위한 혁신과 산업 재편을 추진해 나가는 역량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아폴로는 아르테미라 이전인 지난해 6월엔 마프텍 엑시트에 성공했다. 마프텍은 옛 미쓰비시화학의 열·배기 제어 소재 사업부로, 2022년 아폴로에 인수됐다. 아폴로의 일본 내 사모투자(PE) 포트폴리오로는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니폰시트글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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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는 아르테미라 인수에 성공하며 FICT, 솔라스토에 이어 일본 포트폴리오 기업을 추가했다. 정밀 공작기계업체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는 현지 당국이 제동을 걸며 인수가 불발됐다.
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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