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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전환 완성"…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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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40분 기준 개표율 66.53% 상황에서 이 당선인은 56.55%를 득표해 40.45%를 얻은 안교재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정희윤 개혁신당 후보는 2.99%를 기록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결과는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수원대전환을 계속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그 믿음의 무게를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125만 수원특례시민과 당원,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함께 뛰어준 당원 동지들과 수원지역 국회의원, 선거대책본부와 후원회, 현장을 지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승리"라고 말했다.


    경쟁 후보들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그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안교재 후보와 정희윤 후보께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후보가 제안한 좋은 정책도 시정에 귀하게 담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재선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이 너무 어렵다', '수원을 더 좋아지게 만들어 달라'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며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선택한 것은 정치 구호가 아니라 일하는 시장, 성과를 만드는 시정, 약속을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이라며 "왜 다시 이재준을 선택했는지 과정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민생 회복과 시민 체감형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의 1461일을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생활비 부담은 낮추고, 골목경제는 살리며, 좋은 일자리는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오직 수원의 미래만 있다"며 "저를 지지한 시민도, 지지하지 않은 시민도 모두 수원특례시민이다. 모든 시민을 품는 통합의 시정으로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을 수원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로 규정했다. 그는 "단순한 임기가 아니라 수원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하는 시간"이라며 "시민의 삶을 바꾼 시장, 수원의 미래를 준비한 시장, 수원대전환을 완성한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수원특례시정을 이끈 이 당선인은 도시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선거에서는 '수원대전환 완성'을 핵심 기조로 △반값 생활비 정책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조성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4년 뒤 시민들이 '수원의 선택은 옳았다', '그래서 수원이 더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도록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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