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724만958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3.51%)와 거소투표 결과도 반영됐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22년도 지방선거와 비교해 10.1%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방선거는 제1회 지방선거(68.4%)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5.7%)이었다. 강원(64.5%), 경남(64.4%), 대구·울산(64.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54.3%)다. 이어 제주(56.4%), 인천(58.2%), 경기(58.4%) 등 순이다.
서울의 투표율은 63.6%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지만, 최종 투표율 집계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 투표소 일부는 투표 마감이 늦어졌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