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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필하모닉 3년 만에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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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필하모닉 3년 만에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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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 개국 음악인 99명이 단원으로 있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3년 만에 두 번째로 한국에 온다. 악단의 음악감독인 구스타보 히메노와 함께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을 선보인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오는 9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같은 달 13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룩셈부르크 필은 1933년 룩셈부르크 방송국의 음악 활동 일환으로 창단됐다. 1996년 국립 오케스트라로 탈바꿈한 뒤 2005년부터 룩셈부르크 필하모니를 상주 공연장으로 쓰고 있다. 2015년부터 스페인 지휘자인 히메노가 음악감독을 맡아 이 악단을 이끌고 있다. 히메노는 지난해부터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의 음악감독도 겸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선 마리아 두에냐스가 협연자로 나서 자신의 첫 한국 무대를 연다.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속 아티스트인 두에냐스는 나무랄 데 없는 기교와 대담한 표현력으로 뉴욕타임스에서 “익숙한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찬사를 받은 스페인 바이올리니스트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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