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건설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약 1213억원 규모다.
쌍용건설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 46의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 46의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6개 동, 292가구 규모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4만9188㎡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44개월이다.
사업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돼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촌·홍대 생활권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쉽고,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광흥창역, 6호선 대흥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와 광화문,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창전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모아타운 개발사업 등이 본격화되면서 주거·교통·생활 인프라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수주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흥5동 모아타운 사업,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노량진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주요 사업지를 확보하며 도시정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국내외 토목·건축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상품성과 시공 역량을 앞세워 수주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