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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 1등 도시 도약이냐 퇴보냐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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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3일은 하남이 1등 도시로 도약하느냐, 퇴보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반드시 투표장에 나와 하남 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먼저 위례·감일 주민들에게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위례와 감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주민들께 상대적 박탈감을 드린 점은 송구하다"며 "앞으로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4년간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전략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2030년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지하철 5개 노선 시대 완성을 통한 출퇴근 교통난 해소, 2030년 주요 대학 1000명 합격, 수도권 최고 수준의 복지도시 조성 등을 내걸었다.


    교통 분야에서는 하남과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에 좌석예약제를 도입하고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해 출퇴근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복지 공약으로는 첫째 자녀 출산장려금 200만원 지급(ETF 주식형 계좌 포함), 어르신 교통비 최대 30만원 지원, 만 19~23세 청년 교통비 연 24만원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했다.

    김 전 위원장은 "단체장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의 생활 편익을 책임질 행정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이현재 시장의 당선이 하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을 가장 잘 알고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쟁 후보를 겨냥해 "정책과 비전보다 정당만 강조하고 선거 막판 네거티브에 의존하는 후보에게 하남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40년 공직 경험과 중소기업청장, 하남시장을 거치며 검증받은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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