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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보고 꼴뚜기 맛보고…초여름 여행지로 뜨는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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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보고 꼴뚜기 맛보고…초여름 여행지로 뜨는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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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지역이 꽃과 호수, 축제와 야경이 어우러진 초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 면천읍성 축제와 서천 수산물 축제,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아산 외암민속마을, 예산 예당호 등 충남 곳곳이 체류형 관광지로 여행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당진시는 오는 13~14일 면천읍성 일원에서 문화예술관광형 축제 ‘2026 또봄면천’을 연다. 축제의 무대인 면천읍성은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재임한 역사 공간이다. 올해는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체류형 축제로 한 단계 진화했다. 축제는 면천읍성의 장소적 특색을 살려 ‘모여봄(주요 행사장)’, ‘어울려봄(먹거리 및 야시장)’, ‘거닐어봄(산책)’, ‘달려봄(참여형 러닝)’ 등 4개 공간 테마로 운영된다.


    서천군은 오는 7일까지 장항항에서 봄철 대표 먹거리 축제인 ‘제16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를 연다. 제철을 맞은 신선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주제로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장항항 인근에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가 있어 축제와 함께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공주시는 오는 26~28일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를 마련한다. 유구천을 따라 펼쳐진 정원에는 연보라와 분홍, 하늘빛 수국 수만 송이가 장관을 이룬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꽃길은 마치 수채화를 펼쳐놓은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과 야간 경관조명,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된다.

    당진·서천·공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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