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인천이 대한민국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해 총 24건의 ICCA 기준 국제회의를 열어 제주도를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서울, 부산과 함께 국내 대표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 순위는 전년도 183위에서 112위로 71계단 뛰어올랐다. 아시아에서는 23번째로 국제회의가 많이 열린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국내외 순위는 2008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이 생긴 이후 최고 기록이다. 시가 지난해 유치한 주요 국제행사는 ‘세계골관절염학회총회’ ‘한-아시아법과학및 법의학회 총회’ ‘국제음향진동학술대회’ 등이다.
ICCA는 세계 국제회의 개최 현황을 분석하는 국제기구다. 글로벌 도시의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과 마이스 산업 역량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를 발표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