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제약은 최근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아리바이오랩(옛 차백신연구소)와 백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자체 기술과 아리바이오랩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면 삼진제약이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 영업망과 처방 의약품 마케팅 노하우를 토대로 사업화를 주도한다.
이들은 아리바이오랩에서 개발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백신과 B형간염 치료·예방용 백신의 국내 판매를 위해 협력한다. 아리바이오랩의 면역증강 플랫폼 엘팜포와 리포팜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의 공동 연구개발에도 나선다.
정재준 아리바이오랩 대표는 "아리바이오랩이 보유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삼진제약의 사업화 역량이 결합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국내 백신 경쟁력 강화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두 회사의 R&D 역량과 삼진제약의 영업ㆍ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백신 분야에서 실질적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