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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멍든 조국 얼굴에 "민주당 파란색 부러웠나"…후보간 신경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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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멍든 조국 얼굴에 "민주당 파란색 부러웠나"…후보간 신경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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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간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1일 유세 도중 조 후보를 겨냥해 “파란색이 얼마나 부러우면 얼굴을 시퍼렇게 만들었느냐”고 말했다. 최근 조 후보가 유리문에 얼굴을 부딪쳐 오른쪽 눈 주변에 멍이 든 모습을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에 빗대어 언급한 것이다.


    앞서 조 후보는 지난 13일 멍든 사진을 공개하고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후보의 부상을 두고 비꼬는 건 지나친 발언”이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앞서 조 후보는 보수 정당 출신인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해명을 요구해왔다. 김 후보는 이를 ‘네거티브’로 규정하며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최근 들어 조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조 후보 측은 김 후보의 보좌진 폭행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김 후보가 초선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보좌진으로 근무했던 인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2015년 지역구 행사 당시 준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김 후보가 구둣발로 정강이를 세게 찼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면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가 비서관 폭행 사실을 부인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 측은 김 후보가 과거 성폭력 사건 등을 변호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고 있다. 최근 여성단체들은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30여 건의 성폭력 가해자를 변호한 사실이 보도됐다”며 “민주당이 제대로 후보를 검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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