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2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 AI특화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AI특화공동훈련센터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대경권 AI 특화 훈련기관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훈련 시설인 로봇직업혁신센터 내에 조성됐다. 센터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5억 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AI, 생성형AI 기반 제조기술 중심의 현장형 교육과 기업 맞춤형 AX 훈련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과 제조혁신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 AI 진단·분석 ▲AX 컨설팅 ▲현장 중심 PBL 훈련 ▲AX 확산 지원 등 산업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X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간 10건 이상의 현장 적용형 PBL(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훈련 개발과 360명 이상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해 AI·로봇 기술의 산업현장 확산 기반도 확대해 나간다.
구미시는 반도체·방산·2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과 AI·로봇 기술을 연계한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로봇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유치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AI 팩토리 사업과 연계해 구미형 AI·로봇 산업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AI와 로봇은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이라며 “구미시는 전국 유일의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기반으로 현장형 전문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AI특화공동훈련센터가 지역 제조기업의 AX 전환과 제조혁신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