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만 20조"...'국민 라면'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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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말 기준 20조원을 돌파하고 누적 판매량은 425억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8일 농심에 따르면지난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1991년부터 국내 라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만 20조원을 넘는다.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 라면 브랜드 가운데 누적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신라면이 처음이라고 농심은 설명했다.

    전체 누적 매출 가운데 약 40%는 해외 시장에서 나왔다. 특히 북미와 중국, 일본 시장이 해외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농심은 전했다.

    농심은 미국과 중국 현지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장과 중국 상하이·칭다오·선양 공장 등을 운영 중이다.

    6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판매 법인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를 설립해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농심은 한류 열풍으로 러시아 내 한국 라면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지난해 러시아의 한국 라면 수입액은 5200만달러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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