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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1분기 영업이익 988억원…전년 대비 1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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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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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188억원, 영업이익 988억원, 당기순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5억원 늘어 158.3%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49억원 증가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876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고, 순손실은 1547억원 줄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주요 자회사 실적이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 프로젝트 성과와 산업자재·화학 부문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프로젝트 준공 효과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현장 관리 강화, 원가율 개선이 반영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코오롱의 당기순손실은 코오롱티슈진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 확대 영향으로 발생했다. 회사 측은 해당 손실이 전환가액과 주가 간 차이에서 발생한 회계상 평가손익으로, 실제 현금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은 제조와 건설, 모빌리티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운영 효율화 활동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신규 수주 40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규모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인증중고차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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