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수산이 현재 주요 설비 개조 작업을 하고 있는 거대 트롤선 ‘DW NOVA’호가 6월 출항해 하반기엔 조업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의 투입은 기존 선단의 트롤 방식을 강화해 기상·어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온 실적변동성이 완화될 전망이다.
실적의 양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 구조 위에 신규 매출이 창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DW NOVA호로부터 비롯된 매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다.
동원수산 관계자는 “DW NOVA호는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미래 실적을 견인할 구조적 성장 자산”이라며 “이번 출항을 기점으로 동원수산은 안정적인 이익 체력 위에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글로벌 수산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