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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7000조 시대” 이재명 정부 173%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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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7000조 시대” 이재명 정부 173%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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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4500조 원 가까이 폭증하며 70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특수를 누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견인한 결과다.


    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전체 시청 규모는 취임 직전(2025년 6월2일) 2597조4904억원에서 올해 5월11일 종가 기준 7088조3044억원으로172.9% 급증했다.

    상승장의 주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삼성전자 시총은 11개월새 336조2354억원에서 1669조1125억원으로 396.4% 늘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151조605억원에서 1339조8804억원으로 787.0% 폭증했다.


    두 종목의 시총 합계는 전체의 42.4%를 차지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반면 ‘반도체 쏠림’에 따른 그늘도 짙었다. 투자금이 대형 IT주로 집중되면서 게임, 운송, 제약바이오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크래프톤 시총이 4조원 넘게 증발했고 HMM(-3조9465억원·17.3%↓), 한진칼(-2조296억원·21.5%↓), 넷마블(-1조2322억원·2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업종 간 극심한 양극화를 보였다.

    삼성과 SK그룹의 시총 합계가 전체 상장사의 54.8%에 달하는 등 특정 기업 집단에 대한 의전도가 심화된 점은 향후 증시 변동성의 리스크로 지목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 합계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 상장사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또 대기업집단의 시총 합계 계산 시 우선주를 포함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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