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동석한다.
12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13일 베선트 재무부 장관의 예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 자리에 구 부총리도 동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접견은 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이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 부총리도 동석하는 만큼 원·달러 환율 등 한미간 재무 사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베선트 장관은 이와 함께 13일 서울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고위급 무역 협상도 갖기로 했다. 특히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문제나 글로벌 공급망 안정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이 대통령과도 해당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