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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힘 선대위 출범에…우재준 "동의한 적 없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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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힘 선대위 출범에…우재준 "동의한 적 없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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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린 우재준 최고위원이 “사전 동의 없이 포함됐다”며 즉각 반발했다. 사실상 사퇴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선대위가 출범하기도 전에 흔들리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혁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장 대표 외에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진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교수, 최지예 주식회사 지예수 이사 등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신동욱·김민수·김재원·우재준·조광한 최고위원이 포함됐다고 당은 밝혔다.

    그러나 우재준 최고위원은 이날 당 발표 직후 “해당 내용은 아무런 상의 없이 발표된 것”이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도부의 2선후퇴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신중한 상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대위 참여 자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명단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내에서는 우 최고위원의 이번 반발이 단순한 절차상 문제를 넘어 선거를 22일 앞두고 지도부가 속도를 내는 과정에서 내부 소통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각에선 장 대표가 포함된 선대위에 합류하겠단 인사가 마땅찮은 상황에서 지도부가 무리를 하다 문제가 생겼다는 시각이 나온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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