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10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정책협약식장에서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정책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후보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위기에 처한 대구와 경북의 희망찬 내일을 도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뜻을 모은 자리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장 후보 캠프 권칠승 공동선대위원장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허소 대구시당위원장 등 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두 후보의 정책협약 내용을 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행사에서 김부겸 후보와 오중기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정책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순서대로 나누어 낭독한 뒤, 이를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후보는 현재 지역이 처한 암울한 현실을 희망으로 바꿔내겠다는 다짐을 담아 대구·경북 지도의 조각을 하나씩 맞추어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후보가 합의한 공동정책과제 8가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조기 완성 ▲TK신공항 건설의 국가 핵심사업 격상으로 초강력 추진 ▲안전한 맑은물 공급체계 구축 ▲광역교통망 혁신으로 1시간 생활권 실현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공공의대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반도체·로봇·첨단산업 벨트 공동 구축 ▲북극항로 시대 대비 글로벌 물류허브 전략 추진 ▲에너지 전환과 지역산업 혁신 통합 추진 등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