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오세훈 "원조 행세 비양심적"…정원오 부동산 공약 비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원조 행세 비양심적"…정원오 부동산 공약 비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노인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그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공약인 '착착 개발'에 대해 자신의 '신통기획'(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이 '원조'라고 강조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오 후보는 8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은평센터에서 올 여름방학부터 아동에게 무상으로 점심을 주는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공략은 어린 자녀를 둔 3040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 후보는 2011년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주민투표에 나섰다가 시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노령층이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공약도 소개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비요양등급 어르신에게는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돌봄 SOS 서비스’ 연간 이용 한도도 기존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확대해 돌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날도 정원오 후보의 부동산 정책 때리기를 이어갔다. 특히 자신의 '신통기획'이 정 후보의 '착착개발' 공약을 베긴 것이라는 민주당 측 주장을 언급하며 "먼저 한 제도가 나중에 나온 제도를 베낀 경우도 있느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뒤늦게 시작한 착착개발이 원조고 신통기획이 따라 했다는 건 10년 정도 영업했던 원조 갈비탕집 옆에 신장개업하면서 자기가 더 원조 갈비탕집이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비양심적인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이 외에도 오 후보는 정 후보 측이 '극우 구애용 정치 사업'이라며 서울 광화문 광장의 '감사의 정원' 공사 중단 요구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린 분들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극우라니, 부적절하다"며 "나라가 있어야 좌파가 있다. 반성하라"고 지적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