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앞서 출범에 따른 주요 정책 사항 등을 마련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가 8일 출범식을 열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행정안전부는 이날 광주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열어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식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광주시와 전남도, 행안부가 추천한 행정·지역 대학·경제산업·농수산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과 당연직 위원 3명(광주시 행정부시장·전남도 행정부지사·행안부 자치혁신실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전라남도가 위촉한 박민서 위원 등이 맡고, 부위원장은 행안부가 추천한 오세범 위원이 맡았다.
준비위원회는 통합특별시 출범 전까지 활동하며 출범 준비와 관련한 주요 정책 사항과 시도 정책협의체에서 논의한 안건 등을 심의·조정한다.
준비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 준비위원회 운영 방안, 준비위원회 운영세칙 등을 논의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광주와 전남을 순회하며 정례 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통합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광주 시도민과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대한민국 최초 광역통합을 실현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와 함께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무안=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