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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기업 실적 개선…美증시 이틀 연속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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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기업 실적 개선…美증시 이틀 연속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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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가가 상승했다. 채권 가격도 함께 올랐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5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1% 올랐다. S&P500은 0.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 상승했다.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는 7% 하락한 102달러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완화됐다.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다. ICE 달러지수는 98이하로 내려가며 전쟁이 일어나기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10년만기 미국채는 5bp(1베이시스포인트=0.01%) 내린 4.366%를 기록했다.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 합의에는 핵 농축 중단과 호르무즈해협 개방, 대이란제재 해제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미국의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란이 미국의 제안에 동의할 것이라는 것은 ”아마도 큰 전제 조건일 뿐”이라며 합의가 확실하지 않다고 시사했다. ″만약 그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과 강도로 폭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썼다. 이 게시글 이후 주가는 최고치에서 다소 내렸다.

    이 날 아시아의 한국 증시에서 런던 뉴욕까지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증시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 관련 칩 제조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데이터센터 관련 AI 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발효한 후 주가가 16% 급등했다. AMD는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AMD의 실적 발표는 반도체 업체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엔비디아는 3.5% 상승했고 인텔은 3%, 마이크론은 1% 올랐다.


    엔비디아는 광섬유 케이블 제조업체 코닝의 주식 5억달러 어치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는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 개선, 리조트 및 크루즈 이용료 증가에 힘입어 월가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하고 8% 넘게 급등했다. 우버 테크놀로지도 예상보다 양호한 예약 전망을 발표하고 이 날 7% 넘게 상승했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인 로리 칼바시나는 “주식 시장이 불안의 벽을 넘어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AI관련 거래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선형적으로 상승하지는 않더라도 지금 과열된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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