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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이제 '삼전닉스' 직접 산다…이틀새 주가 50% 뛴 곳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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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이제 '삼전닉스' 직접 산다…이틀새 주가 50% 뛴 곳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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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주가가 외국인의 국내주식 직접 투자 기대감에 불을 뿜고 있다.

    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9% 오른 1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던 삼성증권은 이날도 장 초반 한때 주가가 24%대 치솟으면서 불과 2거래일 사이에 50% 이상 오르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와 손잡고 조만간 미국 개인투자자 대상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실시한다. IBKR은 약 460만개의 글로벌 고객 계좌를 보유한 미국 대형 온라인 브로커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외국인이 국내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계좌다. 당초 2017년 제도가 도입됐지만 계좌개설 주체를 제한하거나 거래내역 즉시보고 등의 규제가 있어 활성화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직접투자가 가능해지면 국내 증시의 유동성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등 주도주 실적을 중심으로 다시 상승장을 만들면서 외국인 수급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 운영 소식으로 다시 한 번 증권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게 됐다"며 "경쟁 대형사들도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외국인 거래대금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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