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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 탄 삼성 올해 GSAT 난이도는?…"모의고사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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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 탄 삼성 올해 GSAT 난이도는?…"모의고사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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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삼성맨의 첫 관문인 올해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끝났다. 응시자들 사이에서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 속에서도 영역별 체감 차이가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수리 영역은 시간 관리가 관건이었지만, 추리 영역은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26일 취업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번 GSAT 응시생들은 전반적으로 유형 면에서 큰 이질감은 없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수리 영역은 계산의 정확도를, 추리 영역은 기본기를 강조하는 문항들이 다수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DS) 부문 한 응시생들은 "단순한 수치 비교보다는 직접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아 평소보다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자료 해석 파트에서 계산 정확도와 속도가 당락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고 시험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삼성전자 DX 부문 마케팅 직군에 응시한 한 수험생은 "대학교 온라인 시험처럼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시험 보는 내 모습과 모니터 화면이 계속 잘 나오는지 확인해야 하는 환경이 다소 신경 쓰였다"면서도 "수리 영역의 경우 평소 강한 편이 아니었는데도 30분 동안 19문제를 풀었다. 이 정도면 쉬운 편인 듯"이라고 평가했다.


    추리 영역에 대해서는 시중 모의고사보다 수월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많은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조건 추리(논리 퀴즈) 문항들이 비교적 직관적으로 풀려 시간 확보가 가능했다는 후기를 공유했다. 한 응시생은 "문제의 꼬임이 적어 기본기에 충실했다면 막힘없이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응시자들은 공통으로 시중 교재와의 유사성을 언급했다. 반복 학습했을 경우 풀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였다는 게 응시자들의 후기다. 또 다른 응시자는 "주요 출판사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풀면 실전 감각을 충분히 익힐 수 있을 수준"이라며 "다만 수리 영역은 시간 부족에 대비해 빠른 계산 훈련이 필요해 보였다"고 언급했다.

    삼성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 총 18곳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제일기획 △삼성글로벌리서치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이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5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디바이스솔루션·DS) 성과급은 평균 7400만원에 다다를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부문은 2024년 15%였던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이 지난해 47%로 확대되면서 성과급으로만 평균 74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을 더한 지난해 평균 실질 수령액은 2억원을 웃돌았을 것이란 추정이 나오는 이유다. 올해 영업이익은 3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과급 규모는 올해보다 몇 배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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