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조업에 나섰다가 실종된 70대 선장이 하루 만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감포 남동방 약 4.63㎞ 해상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지점은 실종 추정 위치에서 약 37㎞ 떨어진 곳이다.
앞서 울산 동구 화암 선적 1.25t급 연안자망어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슬도 남동방 해상에서 해당 어선을 발견했다. 당시 엔진은 작동 중이었고 그물도 바다에 내려진 상태였지만 선장은 보이지 않았다.
A씨는 전날 오전 화암항에서 홀로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그물 작업 과정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