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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 기술로 장영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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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 기술로 장영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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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설비 기업 비움(대표이사 박명수)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 혁신기술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분야에 기여한 기술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비움이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이를 초고층 주거시설에 실제 적용한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해당 시스템은 각 세대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별도의 외부 수거 과정 없이 공기압 방식으로 지하 중앙처리시설까지 밀폐 관로를 통해 이송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기존 수거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및 해충, 오염물질 유출 등의 위생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설비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등 초고층 주거시설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초고층 건축물은 구조적 특성상 일반 주거시설 대비 정밀한 배관 설계와 안정적인 제어 기술이 요구된다. 회사 측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며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스템 내부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정밀 계량 및 제어 기술이 적용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수거 차량의 단지 내 출입을 최소화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명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움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신규 분양 단지 및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해당 시스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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