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임부복’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카테고리 신설은 최근 출생률 반등과 함께 플랫폼 내 임부복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해 지그재그의 임부복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1월 1일~4월 13일) 들어 ‘임산부 블라우스’ 거래액은 전년보다 275% 뛰었고, ‘임산부 치마(155%)’, ‘임산부 바지(99%)’ 등 주요 품목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임산부 수영복(2549%)’과 ‘임산부 하객룩(208%)’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일상뿐 아니라 휴가, 경조사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본인의 스타일을 유지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회사는 지난 3월 기존 ‘플러스 사이즈’ 상품군에 포함돼 있던 임부복을 분리해 별도 카테고리로 개편했다. 상·하의, 원피스 등 기본 의류는 물론 수유복, 수영복·래시가드, 이너웨어·케어용품 등으로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카테고리,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모든 여성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