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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헤지펀드, 일본채권 포지션 청산 가능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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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헤지펀드, 일본채권 포지션 청산 가능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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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일본은행(BOJ)은 21일(현지시간) 일본 채권 시장에서 전 세계 헤지펀드들의 포지션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 날 발표한 반기 금융시스템 보고서에서 "해외 헤지펀드들이 일본 채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외국의 헤지펀드들이 시장 불안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포지션을 청산할 경우, 시장 유동성의 급감 등 일본 채권 시장에 대한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가 일본증권딜러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일본 국채(현물) 거래량의 60%를 해외 투자자들이 차지했다. 특히 국채 선물 거래에서는 해외 투자자들의 비중이 더욱 커서 3월에는 78%에 달했다.


    일본은행은 “외국 헤지펀드의 차익거래가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해외 충격이 일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위험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AI 관련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의 가격 조정이나 이란 분쟁의 추가 확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방향성 헤지 펀드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 국채 시장은 2026년 4월 초, WGBI 편입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소폭 늘었으나 4월 중순 기준 전체 국채 발행 잔액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 수준이다.

    반면 국채 선물 시장은 단기 금리 변동에 민감한 외국 투기세력과 차익거래 세력이 많아 해외 투자자의 비중이 약 35%~45%에 달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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