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경남도, 전 도민 1인당 ‘생활지원금’ 10만원 지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남도, 전 도민 1인당 ‘생활지원금’ 10만원 지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상남도가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경남만의 민생안정 대책이다. 3월 18일 기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출생아, 외국인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난민인정자 포함)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4인 가구 40만원)으로, 소요 예산 3288억원은 전액 도비로 충당한다. 특히 경남도는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복잡한 자격 심사 없이 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4월30일 오전 9시부터 6월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만 19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으나, 세대 내 성인이 없는 경우 미성년 세대주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가능하며, 밀양과 양산은 ‘코나아이’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후 2~3일 이내 지원금이 충전되며, 기존 잔액과 구분돼 우선 사용된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초기 혼잡과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시행 첫 2주간 온라인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 오프라인은 ‘요일제’를 운용한다. 단, 오프라인 요일제는 시군 여건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7월31일까지이며,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농촌지역 소비 여건을 고려해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은 도지사의 가장 큰 책무”라며 “생활지원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