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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돌아올까…삼전·SK하닉 2배 ETF 내달 22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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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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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음 달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국무회의에서 단일종목 기초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도입 근거를 마련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공포·시행된다. 관련 상품은 증권신고서·상장심사 등을 거쳐 빠르면 다음 달 22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ETF는 분산투자 요건으로 인해 단일종목에 대한 운용 한도가 30%로 제한돼 왔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나 테슬라 등 개별 종목에 2~3배 투자하려는 수요가 해외 시장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됐다.


      이번 개정으로 단일종목 증권 운용 한도는 현행 30%에서 100%로 확대된다.

      금융투자업 규정 시행 세칙에 따른 종목 선정 기준인 △시가총액 10% 이상 △거래량 5% 이상 △적격 투자 등급 △파생 거래량 1% 이상을 적용하면 지난 1분기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우선적인 기초자산 대상이 된다.

      상품 유형은 단일종목의 ±2배 레버리지(인버스 포함)와 커버드콜 상품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상품의 위험성을 고려해 일반 ETF 대비 강화된 투자자 보호 장치를 적용한다. 우선 분산투자라는 ETF 본연의 성격과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상품명에 'ETF' 표기를 금지하고 대신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등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기하도록 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등에 투자하려면 심화 사전교육 1시간을 받아야 한다. 기존 사전교육 1시간에 더해 추가 교육 시간을 요구한다. 관련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

      국내 상장뿐만 아니라 해외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N·ETN 투자할 때에도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적용한다. 국내·해외 ETF 간 비대칭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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