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보험협회가 노동조합 창립 50주년을 맞아 '노사 상생 선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과 이상문 노조 위원장이 '노사 상생 선언문'에 공동 서명했다. 핵심 약속으로는 직원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 합리적·공정한 제도 및 관행 개선, 회사 경영권과 노조 직원 대표 권한의 상호 존중 등이 채택됐다.
강 이사장은 "우리 노조는 협회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직원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중동사태 등으로 경영환경이 전례 없이 어려운 시국인 만큼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으로 가치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합치를 이루는 노사 관계를 만들겠다"며 "노사가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