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금지구 내 상업용지 총 8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 필지의 면적은 685.9~2554.4㎡ 규모이며, 공급 예정 금액은 약 72억7000만~146억6200만원 수준이다. 낙찰자는 최고가 응찰자로 선정한다.
납부 조건도 대폭 완화했다. 기존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에서 벗어나 계약금 5%에 3년 거치, 5년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고 선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장기 분할납부와 무이자 조건을 통해 수분양자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입지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공급 용지는 다산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남양주시청 2청사 바로 앞에 있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등이 밀집한 '원스톱 행정도시'로 평가받는 지역으로, 구리~도농~호평을 잇는 동서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를 연결하는 남북축의 중심지에 해당한다.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 서울시청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5월 12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낙찰자는 같은 달 19~20일 GH 본사에서 계약을 맺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과 토지분양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