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셀프 스토리지 브랜드 엑스트라스페이스아시아가 오는 5월 서울 강서구에 국내 8번째 지점인 ‘양천점’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천점은 강서구 염창동과 등촌동, 인근 목동 등 배후 주거지를 겨냥해 기획됐다. 캠핑이나 골프 등 부피가 큰 취미 용품이나 계절 가전, 의류 등을 집 밖 전용 공간에 보관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시설은 상업용 등급의 항온·항습 시스템을 가동해 365일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개인 PIN 코드 출입 시스템과 24시간 CCTV 모니터링 등 3중 보안 체계를 구축해 보관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양천점은 본사가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직영점’ 형태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직영 운영을 통해 글로벌 표준에 맞춘 유지보수와 보안 서비스를 장기 보관 고객에게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트라스페이스아시아는 200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이후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 6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인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양재 1호점을 시작으로 압구정, 반포, 용산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지점을 운영해 왔다.
강태진 엑스트라스페이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양천점은 도심 속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제2의 개인 창고’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시설 관리 프로토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차별화된 보관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트라스페이스 양천점은 5월 초 정식 오픈을 앞두고 4월 중순부터 ‘얼리버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픈 전 상담을 신청하고 예약을 확정한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