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8일 경선결과 발표를 통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확정했다.
이날 오 시장은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1961년생인 오 시장은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구로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돼 첫 임기를 시작했고, 재선에도 성공했다. 다만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고 사퇴한 뒤 약 10년간 정치적 공백기를 겪었다.
이후 2021년 보궐선거를 통해 서울시장으로 복귀한 오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서울시장 최초의 5선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