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이하 월판선) 구축이 추진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월판선은 경기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34.2km 규모의 광역철도다. 월곶역부터 판교역까지 총 11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수인분당선 월곶역, 서해선·신안산선(예정) 시흥시청역, KTX·1호선 광명역, 4호선·GTX-C(예정)·인동선(예정) 인덕원역,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 등과의 환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월곶역은 수인분당선 송도~월곶 구간과 연결되며, 노선 개통 시 송도에서 판교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판교역과 인덕원역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인덕원역에서는 4호선과 GTX-C(예정)를 통해 과천 및 삼성 방면으로,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을 통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시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의왕청계2지구 M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의왕청계역 시티프라디움 디하모니'의 추가 임차인 모집을 진행한다. 단지는 신설 예정인 청계역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청계역(예정)을 기준으로 인덕원역까지 1정거장, 판교역까지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다. 인덕원역에서는 4호선 이용 시 정부과천청사역으로, 향후 GTX-C(예정)를 통해 삼성역 방향으로의 이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형으로 공급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이 적용된다. 거주 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이 유지되는 점도 특징이다.
'의왕청계역 시티프라디움 디하모니'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71·84㎡,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4월 13일 추가 임차인 모집공고가 발표됐다.
청약 접수는 4월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23일 당첨자 발표 후 24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1차 계약금 정액제가 적용되며,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는 방식이다.
풀옵션 계약 시 향후 소유권 이전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정해진 매각 가격을 기준으로 추후 매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