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2차 중동 전쟁 종전 협상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5.00포인트(0.24%) 오른 48,578.7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8.33포인트(0.26%) 상승한 7,041.2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86.69포인트(0.36%) 오른 24,102.7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7,051.23으로, 나스닥 지수는 24,156.18로 각각 장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휴전이 시작된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 내각이 승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레바논과의 휴전을 발표한 데 대해 이스라엘 내부의 반발이 일기도 했다.
트럼프는 또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매우 밝게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 2차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의료건강과 산업, 금융, 임의소비재가 하락했다. 에너지와 부동산은 1% 이상 올랐다.
종목 별로 넷플릭스는 시간외 거래에서 9% 가깝게 하락하고 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2분기 매출 전망치가 예상에 못 미친 탓이다.
AMD는 투자기관 번스타인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자 7% 넘게 상승했다.
찰스 슈왑은 1분기 이익은 사상 최대였지만,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7% 넘게 빠졌다.
인텔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날도 5.48%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26.7%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과 거의 같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23포인트(1.27%) 내린 17.94를 가리켰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