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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인베, 엠플러스운용 경영권 확보…공동주주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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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인베, 엠플러스운용 경영권 확보…공동주주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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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4월 16일 16:1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가 보유 중이던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일부를 에이펙스인베스트에 넘기는 거래가 16일 최종 마무리됐다.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데 따라 에이펙스인베스트는 엠플러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군인공제회는 에이펙스인베스트가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50%+(플러스)1주를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군인공제회는 50%-(마이너스)1주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남아 공동 주주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기존 에이펙스자산운용 주주를 중심으로 엠플러스자산운용 인수를 위해 설립된 투자회사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부동산 자산운용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대체투자 영역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양측은 주요 경영 사안과 관련해 콜옵션·풋옵션 구조를 포함한 주주 간 계약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종결과 함께 이사회와 주주총회 절차도 마무리돼 엠플러스자산운용의 경영권은 에이펙스인베스트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에이펙스인베스트 최대주주인 정상익 회장은 이날 엠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류효상 감사, 고영우 부회장, 최웅필 주식부문대표, 이재문 경영관리본부 전무, 박상근 운용기획본부 전무, 정도영 기업금융본부 전무도 새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설립된 엠플러스자산운용은 2015년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된 뒤 부동산 펀드와 개발사업, 해외 대체투자, 기업금융(CF)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기존 운용 역량과 엠플러스자산운용의 트랙레코드를 결합해 부동산·대체투자 분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에이펙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주식형 펀드와 운용 인력까지 결합해 부동산과 주식 운용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운용사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군인공제회도 주요 주주로서 향후 펀드 출자와 공동 투자 등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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