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 수가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 등을 계기로 외국인 방문객이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방한객은 206만명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도 새로 썼다.
문체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도 K-컬처의 세계적 인기와 민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94만명, 대만 54만명 순이었다. 대만은 37.7% 증가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국과 유럽 등 원거리 관광객도 69만명으로 늘며 시장 다변화 흐름도 나타났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