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자체 앱 회원 수가 고물가 속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7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 앱 회원 수는 전년 1분기 대비 40% 증가하며 7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앱 쿠폰 사용량도 약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앱 할인 혜택을 활용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노브랜드 버거는 브랜드 슬로건인 'Why pay more?(왜 더 내?)'에 맞춰 앱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세트업 혜택 등을 제공하는 '와페모 페스티벌'과 점심 시간 대표 메뉴를 할인하는 'NBB 런치타임'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1+1 쿠폰, 생일 쿠폰 등을 통해 고객 가성비 체감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용 편의성 개선도 회원 수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 앱 내에서 50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모바일 금액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간편 결제 시스템과 GPS 기반 픽업 기능을 도입해 주문 및 수령 과정을 간소화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 가격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앱 기반 혜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