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가 전남 여수 지역 취약계층 노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통합형 사회공헌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GS칼텍스는 지난 13일 여수시니어클럽에서 지역 복지기관과 'GS칼텍스 사랑나눔터 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S칼텍스가 2008년부터 18년간 여수지역에서 지속해 온 '사랑나눔터'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축적해 온 사회공헌 역량과 지역 전문기관의 실행력을 결합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반찬 지원사업은 여수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직접 반찬을 제조하고,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 돌봄 제공 → 지역사회 연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여수시노인복지관, 미평·문수·소라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식사 지원이 필요한 취약·독거 노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또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부 확인 및 생활 모니터링을 병행함으로써 통합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그동안 무료급식 및 반찬 지원을 통해 누적 100만 끼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며 취약·독거 노인의 결식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반찬 배달 체계로 전환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도 지원을 지속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사랑나눔터 사업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상생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여수시니어클럽 같은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복지 모델로 발전시키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여수=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