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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현장 지식·학문 결합한 박사 과정 신설…'실무 지성' 갖춘 리더 위한 산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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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현장 지식·학문 결합한 박사 과정 신설…'실무 지성' 갖춘 리더 위한 산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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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경영학전문박사(DBA, Doct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이 오는 9월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한양대 DBA는 ‘포스트 MBA’를 준비하는 직장인과 전문 경영인에게 새로운 성장 사다리가 될 전망이다. 한양대는 경영학석사(MBA)에서 박사 과정으로 이어지는 커리어 단계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완성했다.
    ◇9월 첫 입학…6월부터 모집 시작
    한양대 DBA는 전문성과 학문을 결합해 경영 현장의 복잡한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천적 연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지닌 기업 대표, 공공기관 임원, 벤처사업가, 전략기획자, 고급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석사 학위 취득 후 일선 현장에 머무르며 박사 학위 도전을 희망하는 파트타임 수요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로써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은 MBA 졸업생이 현장 리더로 성장한 뒤 다시금 학문적 통찰력을 보완해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연속적 교육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은 50여 명에 달하는 우수한 전임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폭넓은 환경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DBA 과정을 밟으며 필요에 따라 MBA 과정 교과목도 수강할 수 있다. 한양대 MBA는 4개 과정, 22개 세부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20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강의를 제공한다.
    ◇3년 집중 커리큘럼과 일대일 밀착 지도
    한양대 DBA는 소수 정예 체제로 운영한다. DBA 과정 내 모든 수업은 소규모 세미나 또는 일대일 밀착 지도로 진행된다. 한양대 DBA는 총 3년 과정이며 학생은 실무와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먼저 1년 차에는 전공 기초 과목을 통해 기본 역량을 습득한다. 해외 학술대회에도 참가해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한다. 이후 2년 차에는 전공과목을 심화 학습하며 연구 주제를 구체화한다. 마지막 3년 차에는 선행 연구를 분석하고 지도 교수의 밀착 지도를 받아 학술 논문이나 경영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구체적인 연구 결과물을 도출한다.

    한양대 DBA는 매 학기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의 지혜를 공유하는 조찬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원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비즈니스 통찰력 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양대 경영대학원의 동문 네트워크는 끈끈하기로 유명하다. 경영전문대학원 내 골프, 와인, 등산, 야구, 테니스, 밴드 등 다양한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대학원 동기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진로 정보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임규건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DBA 과정은 경영대학의 비전인 ‘사회에 힘이 되는 연구’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위 취득을 넘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지성을 원하는 리더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DBA 과정은 올해 25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커리큘럼과 모집요강은 6월부터 경영 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영기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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