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첨되면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오티에르 반포'의 1순위 청약에 3만명이 넘게 몰렸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모집한 오티에르 반포 1순위 청약 43가구 모집에 3만54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약 710.2대 1이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21차를 재건축해 공급되는 오티에르 반포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규모로 총 25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86가구다. 강남권에서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다.
앞서 지난 10일 특별공급에서는 43가구 모집에 1만5505명이 신청했다.
1순위 접수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유형은 전용 59㎡ B형이다. 15가구 모집에 1만 7713명이 신청했다.
전용 84㎡를 기준으로 분양가는 27억5650만원이다. 인근 신축인 '메이플자이' 동일 면적 시세가 50억원이 넘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오티에르 반포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다. 후분양단지로, 입주는 올해 7월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