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이 와중에 누가 명품 사요?"…직격탄 맞은 루이비통 '초비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누가 명품 사요?"…직격탄 맞은 루이비통 '초비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루이비통과 디올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을 거느린 글로벌 최대 명품그룹 프랑스 LVMH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CNBC 등이 보도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중동 지역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LVMH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191억2000유로(약 3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 예측했던 매출 증가율은 1.3%였다.

    특히 LVMH의 대표 사업 부문인 패션·가죽 제품 매출은 92억4000만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했다. 해당 부문은 7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 각국의 명품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었다. 세실 카바니스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동 지역도 이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초 중동 내 일부 쇼핑몰의 매출 감소폭은 최대 70%에 이른다”고 말했다.

    HSBC는 중동 부진을 반영해 올해 글로벌 명품 산업의 매출 규모 성장 전망치를 1.1%포인트 낮춘 5.9%로 하향 조정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